151025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부페 <라세느>




1인 주말 저녁 102,000원

롯데백화점 본점 옆 롯데호텔 1층에 자리한 부페 라세느. 곧 결혼하는 언니와 마지막 싱글 만찬을 즐기기위해 찾아갔다. 주말 저녁에는 1차 17:30, 2차 20:00으로 각 두 시간씩 시간제한이 있다. 언니와 난 다섯시반으로 예약. 접시들고 돌아다니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평소 부페를 즐기진 않지만 롯데호텔 부페는 메뉴도 다양하고 맛있었다.

첫번째 접시는 생연어, 새우와 오징어 등 차가운 해산물, 구운야채, 랍스터 구이, 스테이크, 탄두리 오징어 등 일단 조금씩 다양하게 가져오기. 해산물이 엄청 신선하진 않았지만 먹을 만했고 랍스터 구이가 맛있었다. 버터 발라 잘 구웠어.. 두번째 접시는 양갈비, 시샤모 튀김, 게살볶음밥, 참치와 도미회, 참치 타다끼, 깐풍기, 하가우. 양고기가 누린내 별로 안나고 맛있어서 두 갈비 먹음. 세번째로는 즉석코너에서 철판볶음과 쌀국수를 주문했고, 새우 커리와 난을 가져와서 먹었는데 셋 다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 접시. 메론, 초코슈, 망고 푸딩, 라즈베리 판나코타, 치즈케익, 각종 치즈, 유자 셔벗을 가져왔다. 디저트 종류가 마카롱도 있고 상당히 많았다. 그 중에서는 제일 괜찮았던건 유자 셔벗! 새콤달콤하니 시원해서 입가심을 해준다. 그리고 달달한 디저트 중에서도 가장 신선하고 달았던 메론. 10월이 제철이긴 한지 완전 꿀메론이었다. 차는 윈터드림. 오렌지향과 계피향이 깔끔하다.

아쉬운 점은 초밥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북경오리가 맛이 별로였다. 그리고 시샤모 튀김은 약간 눅눅하고 비린내가 났으며 게살볶음밥은 너무 평범하니 특징이 없었다. 그리고 물과 탄산수만 제공하고 음료가 없어서 따로 시켜먹어야되는데 콜라 한 컵에 8천원ㅋㅋ

몇 가지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직원의 친절도나 음식 종류, 가짓수, 즉석코너 퀄리티 등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부페.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