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27 여의도 분위기깡패 레스토랑 <세상의 모든 아침>




로제 모짜렐라 페투치니 파스타 25,000원, 부야베스 37,000원, 프렌치프라이 6,000원

애인과 200일을 기념하여 간 여의도 전경련회관 꼭대기층 레스토랑 <세상의 모든 아침>. 레스토랑 인테리어로 인스타에서 핫했는데 아직까지도 전망좋은 자리는 한달 전 예약 필수다. 중간자리는 평일에 그냥 방문해도 넉넉히 있는 것 같지만. 나는 짝꿍에게 이야기해서 그가 일찌감치 예약ㅋㅋ 그래서 그런지 아주 멋진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올림픽대로, 국회의사당, 한강의 불빛이 반짝거리는 아름다운 야경이 보이는 테이블.

메뉴는 브런치 위주의 구성이다보니 저녁에 어떻게 주문을 해야할지 다소 난감했다. 브런치 메뉴나 햄버거 메뉴가 땡기지 않아서 결국 파스타 하나와 메인디쉬로 부야베스, 사이드로 내사랑 감자튀김을 시켰다.

파스타는 로제 모짜렐라 페투치니 파스타. 채소와 치즈, 로제소스 그리고 넓적한 페투치니 면. 맛이 없을 수는 없는 조합. 나는 익힘정도가 꼬들꼬들한 알 델테를 선호하지만 이 파스타는 면을 푹 익혀서 나왔다. 그렇지만 크리미한 소스에 감겨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다는거.

그리고 부야베스는 생선살, 가리비, 홍합, 오징어 등 해산물이 넉넉하게 들어간 해산물 스튜. 올리브오일, 마늘, 고추가 들어가서 얼큰하고 간간하다. 간이 세지만 빵이랑 찍어먹고 감자튀김하고 같이 먹으니 오히려 속이 풀림ㅋㅋ 서양식 뚝배기 해장국인가. 그리고 감자튀김은 양도 많고 맛있게 튀겨져서 아주 실한 메뉴였다.  

낮에는 화이트톤으로 싱그러운 느낌 가득하고 저녁에는 내기준 서울에서 가장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레스토랑 세모아! 음식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다. 무엇보다 분위기가 아주 좋고 로맨틱해서 연인들에게는 추천할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덧글

  • 이글루스 알리미 2017/03/10 09:03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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