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10 뉴욕 3대 스테이크! 청담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3인세트 380,000원

형부 챈스☆로 간 청담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청춘시대의 윤진명이 알바를 하던 그 곳이자 뉴욕 3대 스테이크로 알려진 그 곳ㅎㅎ 일요일 저녁에 신나게 도착! W자가 으리으리하게 써있는 외관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홀이 나온다. 생각보다 크진 않았고 사람도 붐비지 않았다. 그리고 두 가지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가 나오는 세트메뉴 주문.

에피타이저 전에 식전빵이 나온다. 올리브/어니언 치어바타와 바게뜨. 나는 버터 사르르 발라 먹은 올리브 치아바타가 특히 맛있었음. 그리고 두 가지 에피타이저가 동시에 서브되었다. 점보 쉬림프 칵테일 3 피스와 울프강 샐러드. 샐러드는 각각 접시에 덜어주심. 새우, 베이컨, 양파, 토마토, 파프리카, 그린빈, 양배추 등이 하우스 드레싱과 버무려져있다. 베이컨은 칩이 아니라 통통하게 나오고 드레싱도 꽤 입맛에 맞아서 맛있게 먹은 샐러드. 새우는 사이좋게 한 피스씩 얌얌. 오버쿡인지 다소 뻑뻑했다. 새우 소스는 취향 아니었음.

기다리던 메인요리의 시간! 드라이에이징한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1250g. 굽기는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피스에 따라 미디움 웰던-웰던까지 간 듯. 안심을 먼저 서브받고 사이드로 크림 스피니치, 매쉬드 포테이토, 구운 아스파라거스. 감자튀김은 따로 나온다. 스테이크 시즈닝이 되어있고 따로 울프강 스테이크소스를 찍어먹을 수도 있다. 난 소스 별로여서 그냥 고기만 먹었다. 우선 안심 완전 부드럽고 꿀맛! 꿀떡꿀떡 넘어간다. 뒤이어 등심은 드라이에이징의 꼬리꼬리한(?) 육향이 나면서 씹는 맛이 있었던ㅎㅎ 진리의 안심이 취향에 더 가깝지만 등심도 훌륭했다.

시금치와 감자는 둘 다 부드럽고 크리미한데, 감자매니아로서 매쉬드 포테이토 승ㅋㅋ 구운 아스파라거스는 오도독한 채소가 땡길때 먹어주고 따로 접시에 담겨져나온 감자튀김이 엄청 맛있었다. 생감자를 슬라이스해서 튀긴 듯한 맛. 이쯤에서 콜라도 한잔 시켜서 더 먹을 수 있는 기동력을 확보한 후ㅋㅋ 엄청나게 배부르게 스테이크와 사이드디쉬를 다 해치웠다.

후식은 브라우니, 티라미슈, 애플파이 플러스 카모마일 티. 티라미슈가 맛있었고 브라우니는 달았고 갓 구워져 나온듯 따끈따끈한 애플파이는 완전 맛있었다. 하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더이상 공간이 없었다ㅠㅠ 많이 먹지 못한게 아쉬울 뿐.

소문만큼, 소문대로 맛있었던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양 조절을 잘했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겠지만ㅋㅋ 엄청난 열량을 참 즐겁게 해치웠던 저녁.






덧글

  • 5thsun 2017/09/12 19:29 # 답글

    저 저것은...

    크고 아름답다.
  • 미이미 2017/09/12 21:44 #

    그렇습니다... 하 어마어마한 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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