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팟 6,000원, 소고기 13,000원, 양 어깨고기 13,000원, 우설 13,000원 모듬야채 5,500원, 모듬버섯 5,500원, 새우완자 6,000원 계란볶음밥 4,000원
예전에 북경 여행갔을 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하이디라오훠궈(해저로훠궈). 왕푸징에서는 대기번호 300번대여서 못먹고 왕징에서 30분정도 기다려서 먹었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었다. 삼계탕같이 든든한 보양식을 먹는 느낌. 본토의 인기에 힘입어 우리나라에도 2014년부터 들어와서 성황리 영업중이다. 훠궈집이 국내에 꽤 많이 생겼지만 중국인들도 찾아가는 훠궈집은 하이디라오가 아닐까. 명동, 홍대, 강남에 있고 몇 년지난 지금까지도 황금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을정도다. 훠궈를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다는 그를 위해 고고!
큰 팟 자리가 없어서 개인팟 자리로. 나는 삼선탕, 남자친구는 마라탕 맵게 주문. 삼선탕은 중국에서 먹었던 맛에 비해 밍밍한듯하여 조금 아쉬웠는데 마라탕 맵게는 진심으로 매웠다. 혀 얼얼하고 정신 하나도 없음. 그리고 고기랑 채소 등 신나게 주문했는데 얘네가 양이 꽤 많다는걸 망각함... 고기도 세접시나 시키고 채소랑 모듬두부 각각 시키고 밥도 시켰는데; 그렇게 추가하다보니 어느새 십만원에 육박해짐ㅋㅋ 에잇 먹을껀 먹어야지 스스로 합리화하며 먹었다ㅋㅋㅋ 소스는 고소한 마장소스와 새콤달콤한 하이디라오 소스.
서비스와 음식 모두 괜찮아서 아주 든든하고 힘나게 먹을 수 있다. 중국에 비해 가격이 좀 쎄다는 게 단점이지만 얼마든지 재방문 의사가 있는 하이디라오 훠궈! 추울땐 국물이 최고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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